프로야구단 KT wiz(대표이사 남상봉)가 다문화가정 초청 행사를 가진다.
KT wiz는 16일 “오는 19일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KT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원시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 가족 3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시구·시타를 진행하는 장재희(12세), 정성현(13세) 군은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로, 모두 KT의 열성팬이다. 두 어린이는 수원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로 활약하며 프로 야구 선수로 꿈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한편, KT는 17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언택트 캐린이 캐스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인 위잽을 통해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에 접속한 어린 팬을 대상으로 매 경기 5명을 추첨해 김주일 응원단장과 함께 편파중계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