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플래그십 K9,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디자인 강화, 상품성 개선"

2021.05.17 11:04:50

 

기아의 대형 세단 K9이 3년만에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다.

 

기아는 신차 수준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더 뉴 K9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더 뉴 K9의 전면은 크기와 너비를 대폭 키운 라디에이터 그릴에 빛이 반사되는 듯한 V 형상의 정교한 크롬 패턴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성을 구현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에는 기아의 새로운 마크가 적용됐다.

 

슬림하게 가로로 확장된 헤드램프를 통해 첨단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대비를 이루는 슬림하면서도 와이드한 하단 범퍼로 안정감을 줬다.

 

 

측면은 균형잡힌 실루엣과 볼륨감 있는 캐릭터 라인으로 중후한 느낌을 살렸고 유니크한 디자인의 펜더 가니쉬와 입체적인 19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을 강조했다.

 

후면은 측면 캐릭터 라인에서 이어지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좌우 수평으로 연결된 리어램프가 인상적이며, 세로형의 램프 그래픽으로 헤드램프의 그래픽과 통일감을 줬다.

 

기존 트렁크에 부착했던 번호판은 범퍼 하단으로 이동해 깔끔하고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 뉴 K9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9은 새로운 기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모델이다”라며 “이번에 공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 향후 출시될 더 뉴 K9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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