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원 원장(왼쪽)이 18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입학식에서 대학생 입학생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융기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0/art_16213250662351_9c35b4.jpg)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18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6년차를 맞이했으며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신규 20팀, 후속 5팀 등 총 25개팀을 모집했다. 이를 통해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을 비롯한 차세대 융합기술 등 기술창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이날 입학식은 치열한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대학(원)생 창업팀의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합격증 수여식, 협약식,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등 청년 스타트업의 성공창업을 위한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자금과 융기원내 공동창업공간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에는 기존 참가자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원이었던 지원금 규모가 최대 5000만원(▲S등급 5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급 1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 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멘토링, 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스타트업 밋업’, 국내 유명 VC·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등 창업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