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 = 경과원 제공_](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0/art_16214058574416_fb60af.jpg)
여주시와 양평군 지역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수출길이 확장될 전망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2021 여주-양평 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수출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식품, 유아용 매트, 과자류, 무선방송기기 등 관련 업체 10개사가 참가했다.
그 결과 호치민 지역 57건, 하노이 지역 67건 등 총 124건, 약 1317만달러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여주시와 양평군, 경과원은 오는 9월에도 중국 시장개척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031-259-61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이 쉽지 않은 가운데, 화상상담으로 진행되는 시장개척단은 지역 수출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접촉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이 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