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1년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 마쳐

2021.05.20 16:21:36 8면

 

양평군은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코로나19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스별로 개별 참여·완주 및 인증 신청으로 진행됐다. 군에서는 참여자에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며 걷기여행과 함께 일상 속에서의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동반되도록 유도했다.

 

행사에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배를 웃도는 1만76명이 방문했다. 코스별 이용률을 보면 신원~아신을 잇는 제2코스가 30.4%로 가장 높았고, 양평~원덕 구간인 제4코스(29.5%)와 양수~신원 구간인 제1코스(14.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55.8㎞에 달하는 코스 완주자는 전년도보다 8.5배 많은 606명이었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2%가 만족, 99%가 재방문하겠다고 답했다. 87%의 이용객이 2만~5만 원을, 12%가 6만 원 이상을 소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향상에도 성과를 가져왔다.

 

양평 물소리길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의 대표적 도보여행길로 정착되는 결과가 눈으로 확인된 것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비대면 걷기여행은 철저한 관리와 참여자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을 발했으며,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과 지역주민의 불편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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