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24일 의왕시장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과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19046435331_2b4c2c.jpg)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지난 24일 의왕시장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이 공공배달앱 발전을 위해 방안을 제시하는 등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 대표이사는 이날 “배달특급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밀착형태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을 계획 중”이라며 “공공배달앱의 취지인 ‘상생플랫폼’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다양한 소비자,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에 의왕시 등 시군에서도 적극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시장은 “의왕시에서 ‘배달특급’이 시작한 지 얼마되지는 않았지만 지역 경제와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지역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배달특급’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찾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자신이 직접 ‘배달특급’ 홍보 영상에 등장해 사용을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이 대표이사와 김 시장은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화폐와 ‘배달특급’을 연계하는 방안, 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열두 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지난 12일에 첫선을 보였고 현재까지 약 25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시장 진입에 힘쓰고 있다.
서비스 시작과 함께 가맹점 10% 할인을 제공하는 ‘특급세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배달특급’만의 특별한 이벤트인 '100원딜'도 오는 28일부터 주 1회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00원딜은 의왕시의 자랑거리인 레일바이크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