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

2021.05.25 15:00:25 9면


성남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이하 성남꿈꾸는예술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지은 집이나 이사한 집을 구경하고 인사로 찾아본다는 ‘집알이’의 뜻 그대로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성남꿈꾸는예술터의 여러 공간을 둘러보고,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코스를 스스로 만들어 즐기는 프로젝트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목~금요일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3회차씩, 3일간 총 11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중 ‘하나 되는 사진전’, ‘리본(Reborn) 프로젝트’, ‘칠판 프로젝트: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등 3개의 상설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기간 중 모든 시간대에 참여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및 참여형 전시 프로그램인 ‘미디어 백일장’과 창의융합 프로그램 ‘춤추는 섬’은 성남꿈꾸는예술터와 주변 기관이 연계해 진행한다.

 

성남꿈꾸는예술터 전임강사들이 그동안 연구한 6개의 프로그램은 워크숍 형태로 각 랩(Lab)에서 이뤄진다. 명화 속 소품을 직접 색칠하고, 명화 속으로 들어가 사진도 찍어보는 ‘풍덩! 디지털 명화 속으로’부터 다른 사람들과 나의 옷을 퍼즐처럼 맞추고 함께 판화를 찍어보는 ‘퍼즐 실크스크린: 조각의 여행’, 소리 스튜디오에서 음성 편지를 직접 녹음해 보는 ‘보이스투유-너에게 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 평생학습원 배움숲 홈페이지(http://sugang.seongnam.go.kr)나 이메일(sclee@snart.or.kr)로 원하는 회차를 신청하면 되고,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나 기관 및 단체 참여는 전화 031-240-9104(성남꿈꾸는예술터)로 하면 된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성남꿈꾸는예술터 집알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 특화 공간인 성남꿈꾸는예술터와 친근해지고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기는 경험으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길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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