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지난 25일 만안 홀에서 안양시 지자체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굉음유발 및 교통법규 위반 행위 합동단속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오토바이가 증가하고 있는 난폭운전 등 법규위반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이륜차 단속 방안을 논의하고, 사고 다발 장소에 현수막 게시 및 아파트 게시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 홍보 활동을 중국집, 배달업체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이륜차 굉음유발, 인도·보도 등 상습위반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안양만안경찰서 김현중 경비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륜차 소음 및 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