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0033974948_38bf9f.jpg)
광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방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시민들에게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에 있으며 6월 한 달간 온라인 및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 유지를 위해 방문 신청은 6월 1~26일에 걸쳐 ‘출생 연도별 5부제(출생연도 끝번 기준)’를 실시한다. 출생연도 끝번이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출생 연도별 5부제’는 6월 첫째 주는 1959년 이전 출생자, 둘째 주는 1960~1969년생, 셋째 주는 1970~1979년생, 넷째 주는 1980년 이후 출생자이며 토요일은 해당연도 미신청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 28일~7월 30일에는 5부제를 미적용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2차 광주시 재난지원금은 전액 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재난지원금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