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권용석오포읍장(사진 오른쪽)과 지우종 엔티산업㈜ 대표가 회사 토지를 무료로 사용하는 협약을 맺고 서로 서명한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19948124424_3e9d55.jpg)
광주시 오포읍에 있 엔티산업㈜가 시민들의 교통 안전과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무료 사용을 연장하는 협약식을 맺어 눈길을 끈다.
지난 25일 오포읍과 엔티산업㈜는 신현리 광명초교 인근해 위치한 엔티산업 토지에 대해 2022년도 능평초등학교 복합화 시설 건립 때까지 임시 공용주차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권용석 오포읍장과 지우종 엔티산업㈜ 대표가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 일대 교통 안전과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급격한 도시화로 광명초교 학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등·하교 때 무질서한 주·정차 차량으로 교통 혼잡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주차환경을 계속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현리 일대 주차난 해소와 광명초교 앞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