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C 공동관 (사진= 경과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521/art_16221057549637_071506.jpg)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에서 오프라인 53만 달러 및 온라인 187만 달러, 총 240만 달러 189건의 수출상담 성과을 거뒀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융합 전시회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글로벌 섬유패션기업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회원사 20개사가 참가했으며, 그 동안 축소 또는 취소된 섬유박람회로 인해 섬유소재정보에 목말라하던 기업들의 갈증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로 해외기업과 바이어 입국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169개사 해외 25개사가 참가해 세계패션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신소재와 방역소재를 폭넓게 선보였으며, 코로나사태와 관련 K-방역관련 소재업체, 디지털프린팅, 천연염색, 침장업체 등 참여했다.
참가 업체 중 T사(수원시 소재)는 뛰어난 기능성으로 중국의 대형 여성 속옷 제작사 및 필리핀의 피트니스 의류 제작사로부터 32만 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이뤘으며, 300야드의 소량 원단도 주문 가능해 꾸준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과원은 하반기에 PV 뉴욕(7월), 라스베가스 매직쇼(8월), 상해 인터텍스타일(8월) 등 GTC 공동관을 준비하고 있다. GTC 해외사무소를 통해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상담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