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만수5동 기관-학교, 위기가정 발굴 '맞손'

2021.05.28 19:56:28

 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학교 및 아동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만수북초등학교 ▲만수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영문지역아동센터 ▲고려대지역아동센터 ▲드림애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제적·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지원하고,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지역 복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진 만수중 교장은 “코로나19로 학교에서 학생들을 마주할 기회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교육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 발굴과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이재민 기자 jmle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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