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1 입국장면세점 4일 재개

2021.06.03 13:15:41 14면

동·서편 매장 오전 5시~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

 코로나19 확산으로 약 7개월 간 운영이 중단됐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이 4일 오전 5시부터 영업을 재개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0월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과의 임대계약 해지돼 신규 사업자로 ㈜경복궁면세점을 선정, 지난달 18일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입국장면세점 영업중단에 따른 여객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계약 체결 이후 약 보름여 만에 신속하게 개장 준비를 끝내고 4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게 된 것.

 

T1 입국장면세점은 동 측 및 서 측에 190㎡규모의 매장 각 1곳씩 총 380㎡규모로 운영하며 주류, 담배, 향수 및 화장품, 식품 등을 포함한 전 품목을 동일하게 취급한다.

 

특히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객 감소추세를 고려해 당분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단축 운영하고 경우에 따라 일부 유동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입국 내‧외국인은 누구나 입국장면세점에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항공업계가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무착륙 관광비행 여객도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경복궁면세점은 입국장면세점의 신규 개장을 기념해 각종 할인행사, 경품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산업 및 면세산업 전반이 힘든 상황이지만 항공수요 회복에 적기 대응하고 안정적인 면세사업권 운영 등 여객 편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박영재 기자 kgpa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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