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공유주방(공드린 주방)’ 제1기교육생 11일까지 1주간 연장 모집

2021.06.08 14:43:39

코로나19 대응, 언택트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시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언택트 외식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구리시 공유주방(이하 ‘구리 공드린 주방’)” 제1기 교육생을 모집기간을 오는 11일까지 1주간 연장한다.

 

8일 시에 따르면 ‘구리 공드린 주방’은 배달형 외식업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창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규모는 개별형 공유주방 18실(한식형 16실, 중식형 2실)과 교육형 주방 1실, 공유 냉장·냉동창고, 부자재실, 위생전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시는 제1기 교육생으로 선발될 50명의 교육생에게는 약 2개월간 창업의 기초 이론부터 고도화된 실습까지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 중 최종 평가에 통과된 18명에게는 1년간 시설이 완비된 주방(임대료 50% 감면)과 사업고도화 컨설팅, 초기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제1기 교육생을 위한 금번 교육으로는 ▲‘성공 창업의 비밀’의 저자이자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 원장 이형석 대표 ▲전 쉐라톤워커힐 조리팀 총괄팀장 김주명 셰프 ▲현 쉐라톤워커힐호텔 조리장 김순태 셰프  각종 인기 방송 출연 중인 요리연구가 토니오 셰프 ▲각종 광고·드라마의 대표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수연 대표 ▲새턴즈소사이어티 김셋별 대표(전 심플프로젝트컴퍼니 위쿡 팀장) 등 스타 강사진들로 화려하게 구성됐다.

 

또 교육 내용으로는 메뉴 및 브랜드 기획, 창업 관련 행정절차, 배달 판매의 기술 등 실무적 운영 비법과 요리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요리실습을 제공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공드린주방의 배달형 외식 창업을 시작으로 푸드테크, 스마트․그린 뉴딜과 연계된 각종 사업의 확장이 기대된다”며 “시의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경륜 있는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창업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 공드린 주방’ 제1기 교육생 연장 모집은 ▲접수는 오는 11일까지 ▲대상은 접수일 기준 만 19~65세 이하 미취업자(비사업자)로 외식창업에 관심이 있는 구리시민(접수일 기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uri.go.kr)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구리시 일자리경제과(031-550-2998)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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