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정무역 육성 및 윤리 소비 확산을 위해 나선다.
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공정무역 제품 판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제품을 판매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2018~2020년 공정무역 제품 개발 사업에 선정된 제품 2개와 신규 신청 제품 3개, 총 5개 제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사 또는 제조 시설 소재지가 도내인 사회적 기업 또는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정무역 인증 생산물이 포함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제한한다.
참여 기업에게는 도주식회사의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대형 쇼핑채널 입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홍보 및 판매를 적극 지원한다.
또 공정무역 포트나잇 행사 내 홍보와 시흥꿈상회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주식회사 홈페이지(www.kgcbrand.com)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 이메일(hsb@kgcbrand.com)로 보내면 된다.
이석훈 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도내 우수 공정무역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유통 플랫폼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