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기 위한 문화시민기자단 ‘문시기’ 3기의 활동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올해로 3기를 맞는 경기문화재단 문화시민기자단 ‘문시기’ 3기 온라인 발대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 ‘문시기’ 3기 대표로 조윤주 기자가 경기문화재단 이영진 경영본부장에게 위촉장을 받았고, 박예지 기자가 대표 선서를 진행했다.
‘문시기’는 경기도민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재단의 대표 기자단으로 이번 3기는 총 20명이 선발됐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 간 경기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각자의 개성을 살려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한다.
문시기 3기에게 6개월 동안 매월 미션 수행에 필요한 활동비가 지급된다.
재단은 활동 종료 시 우수 기자단 3명을 선발해 1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공개된 6월 첫 홍보 주제는 경기문화재단의 안방인 ‘경기상상캠퍼스’와 ‘여름’이다. 재단의 심장인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자단이 어떤 모습을 담아낼지 관심이 쏠린다.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와 예술은 정석도 규칙도 일률적인 가치도 없는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이라며 “일탈적이고 도전적으로 여러분 속에 잠재되어 있는 ‘똘끼’를 자유분방하게 표출해 달라”는 당부를 문시기 3기에게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