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길사모, 보훈 유공자들에게 물품 전달

2021.06.15 10:23:14 35면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자원봉사단체 ‘길상을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길사모)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14일 6·25참전 강화 청소년유격동지회 회원 30명에게 떡 세트 및 마스크를 전달했다.

 

길사모 회원들은 직접 떡을 찌고 포장해 국가유공자 댁을 일일이 방문,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염금숙 회장은 “나라가 위태로울 때 목숨을 아끼지 않고 국가의 부름에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후손들에게 애국심을 전해주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공자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길사모는 매년 관내 저소득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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