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신보 파트너 기업에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경기신보)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4/art_16237352192384_9b86da.jpg)
경기신용보증재단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경기신보 파트너 기업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민우 이사장 및 경기신보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여식 행사는 ▲개회식 ▲홍보동영상 시청 ▲인증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인증식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실시됐다.
경기신보의 파트너 기업 선정사업은 성장 유망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경기신보의 우대지원으로 도내 강소기업을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또 선정기업과 보증기관 간 교류를 통해 ‘협력‧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경기신보는 지난 2월부터 선정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했고, 신청기업의 경영·역량 우수성, 조직·관리 우수성, 제품·서비스 우수성 등을 심사해 총 16개 기업(13개 중소기업, 3개 소상공인)을 선정했다.
파트너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선정서 및 현판을 수여 받으며, 선정기간 3년 동안 보증지원 횟수에 관계없이 보증 우대혜택을 받는다. 우대사항으로는 보증한도 우대(120%), 보증비율 우대(100% 전액보증), 보증료 할인(0.2%p) 등이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선정사업은 도내 유망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해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적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 선정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민관협력의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