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출범한 이재명 지지모임 '전북민주평화광장' (사진 = 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106/PYH2021061416460005500_696f52.jpg)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식 지지모임 ‘경기민주평화광장’이 공식 출범한다.
경기민주평화광장은 16일 오후 2시 광교 수원컨벤션에서 공동대표단, 경기 31개시 시군지역대표 발기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및 출범식을 진행한다.
이번 출범식에는 민주평화광장 중앙공동대표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시을), 경기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이학영 국회의원(군포시), 곽상욱 오산시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승봉 전 경실련 경기상임대표,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이 참석한다.
또 서울 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 전남 민주평화광장 상임대표 주철현 국회의원(여수갑),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등 더불어민주당 20여 명의 의원이 배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등 자치단체장 20여 명이 함께해 축하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20대 대선에 민주평화세력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할 최대 승부처임을 각인시키고 이를 담보할 경기지역조직 정비 등을 위해 추진된다.
민주평화광장은 ▲권력기관과 언론 등에 대한 중단없는 개혁을 실현 ▲경제 사회적 민주화를 통한 공정사회를 실현 ▲지역균형발전 달성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질서를 확립 ▲시대적 과제인 민주평화세력의 재집권 ▲중단 없는 민주개혁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번영을 위해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근철 도의원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 조직이 아닌 진보진영이 모여 경기민주평화광장을 구축했다. 시대적 소명인 대승적 전략을 위해 좋은 후보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며 “시대적인 과정에서 진보 진영이 가져가야 할 과제의 큰 축을 담당할 것이다. 이에 이재명 지사도 일부분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