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휴가맞아 물놀이 유원시설 46개 안전점검

2021.06.16 09:45:50

 

경기도가 다음달 말까지 도내 워터파크 등 물놀이형 유원시설 46개 전체를 대상으로 방역과 안전관리 여부 등을 점검한다.

 

도는 물놀이형 유원시설 전체를 문화체육관광부, 시·군, 전문가(안전성 검사기관) 등과 민관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사항은 유원시설업자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유기시설 설비기준 적합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현황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비교적 큰 규모로 다양한 물놀이형 유기시설(바디슬라이드, 유수풀 등)을 설치해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관광객 방문 비율이 높은 종합‧일반 유원시설 25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즉각 현장 시정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이행사항을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는 만큼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한다. ▲공용사용물품(튜브, 구명조끼)에 대한 소독 철저 여부 ▲탈의실‧샤워실 이용인원 제한 및 환기 하루 3회 ▲선베드, 파라솔 등 거리두기 2m 배치 및 사용 후 소독 여부 ▲개인물품(수건, 물놀이 용품 등) 사용 안내 등 물놀이 시설 방역 관련 실태점검도 함께한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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