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농가 이어 바다로…해양 환경정화 나서

2021.06.16 16:38:20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여름 휴가를 앞두고 농가에 이어 바다 정화를 위해 일손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16일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방문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도 전역에서 모인 임직원 30여 명과 봉사활동을 함께 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도내 바닷가의 환경을 정화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경기바다를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경기신보는 경기도가 지난해 계곡 정비정책에 이어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책을 실시하며 청정바다 유지 및 관광레저 활성화를 추진함에 따라 이 같은 행보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4월 화성 국화도를 방문해 해역에서 침적폐기물을 수거중인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정화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소중한 경기바다를 지키고, 지역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 정책에 적극 동참해 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사회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나눔문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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