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진= 경상원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4/art_16238288406971_6f59fd.jpg)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행정안전부의 비대면 자격확인서비스 재정지원 사업공모에서 소상공인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경기도 소상공인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기반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경상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사업 완료 이후부터는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도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 제공 시 각종 행정기관 구비서류 제출 없이도 공공마이데이터 제공 동의로 사업 신청과 접수가 원클릭으로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획기적인 소상공인 행정서비스 제공 방식 개선과 동시에 접근성 높은 지원을 적기 적시에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서비스의 질과 행정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원은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올해 초 상권분석빅데이터 TF팀을 신설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데이터가공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KB국민카드에서 제공하는 7000만원 상당의 소비트렌드 4종 정보(점포·유입·소비·구매)를 경기도상권영향분석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사업이 오는 12월에 완료되면,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시, 기존 복잡한 서류발급과 증명서 제출로 10일 이상 걸리던 기간을 최대 2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