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무더운 여름철 구급활동 강화

2021.06.18 09:04:38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

 

군포소방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1991~2020년)보다 높을 확률이 70%이며, 6월은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하고 있다. 또 폭염(33도 이상)일수는 11.8일이며, 최근 10년간(2011년~2020년)은 14.9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포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전용 구급대를 운영한다. 구급대원으로 하여금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법 교육을 강화하고 얼음조끼와 얼음팩 등을 확보하는 등 폭염 대응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온열질환자 발생 신고 때 응급의료 상담과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안내를 위해 구급상황관리센터에 전담인력이 24시간 대기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폭염이 심해질 때는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자를 발견했다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 조치하고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