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소비자와 소통하는 ‘핀스킨 마케팅’ 집중 공략

2021.06.18 09:41:14

 

CJ제일제당이 소비자와 대화하며 소통하는 광고 형태인 ‘핀스킨 마케팅(pinskin marketing)’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8일 버스 정류장,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옥외매체 광고에 핀스킨 마케팅 방식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핀스킨 마케팅 핀셋처럼 상품 특성에 맞는 소비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마케팅’,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게 하는 ‘스킨십 마케팅’이 합쳐진 용어다.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해 광고 피로도를 낮추고 효율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방식이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 등 아침 대용식으로 활용 가능한 비비고 제품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CJ제일제당은 직장인 밀집 지역으로 이름난 강남대로, 한강대로 인근 버스 정류장에 핀스킨 광고를 설치했다.

 

교보문고 인근의 경우, 교보문고의 대표 캐치프레이즈인 ‘책은 사람을 만들고 사람은 책을 만든다’ 문구를 비틀어 ‘책은 사람을 만들고 비비고는 아침을 만든다’ 같은 식의 핀스킨 광고가 설치된다.

 

삼성전자 인근에서는 ‘위대한 갤럭시를 만드는 일도 시작은 든든한 아침부터’, 아모레퍼시픽 인근에서는 ‘잊지 말고 꼭 아침 식사 헤라’라는 식의 아이디어를 담은 광고가 설치돼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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