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검단신도시 입주종합상황실 가동

2021.06.18 13:11:11 15면

21일부터 내년 5월까지...입주민들 편의 도모

 인천시가 이달 입주를 시작한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시는 21일부터 검단신도시 근린공원2호 내 공원관리사무소에 ‘검단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 최대의 계획신도시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7만5000여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1단계 6개 블록 7976세대 입주가 6월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입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와 입주 관련 안내서비스 제공 등 편의를 도모하고자 인천시와 서구, iH공사, LH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입주종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한 것.

 

상황실에는 공무원과 공사 직원 4명, 지역대표 1명, iH공사가 별도 채용한 입주안내 콜센터 직원 2명이 근무한다.

 

상황실은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간은 내년 5월까지다. 문의사항이 있는 입주민은 전화(☎070-4153-3621~2)로 상담하거나 근린공원2호 내 공원관리사무소에 있는 상황실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시는 6월 말부터 입주민 중심의 체감형 스마트시티 모바일 앱(네스트e-음)을 통해 교통 등 생활편의, 의료, 교육, 단지별 입주 일정 등 생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단신도시 관련 정보 및 생활편의 정보를 담은 입주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리사무소, 아라동사무소, 검단신도시 홍보관 및 입주종합상황실에 비치해 입주민들에게 배포한다. 입주가이드북은 iH공사 홈페이지(https://www.ih.co.kr)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주 초기 입주민들의 교통지원 대책으로 실시간 수요응답형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인 I-MOD(아이모드) 버스를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윤응규 시 도시개발과장은 “입주종합상황실 운영과 각종 정보 등 편의 제공은 물론 교통대책과 기반시설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입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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