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625/art_16242494836517_475047.jpg)
광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을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 3월 8일 기준 광주시에 체류지를 둔 등록 외국인이나 국내에 거소신고돼 있는 외국 국적 동포이다. 다만 불법체류 외국인은 불가하다.
신청 방법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신청의 간편성을 위해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다만, 경기지역화폐 카드를 미리 발급 받아야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외국인 고용 사업주께서는 외국인이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 3월 8일 24시 기준 광주시민에게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 중에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6월 30일까지, 방문신청은 7월 30일까지이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