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천사의집 노인요양원에 쌀 전달

2021.06.23 10:00:29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는 인천시 미추홀구 천사의집 노인요양원을 찾아 강화섬쌀 35포(350kg)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항사업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농가 지원과 복지시설에의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했다.

 

신항사업소는 지난해부터 나눔 실천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매년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만순 신항사업소장은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국가적 재난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공단이 운영 중인 신항사업소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달리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 폐기물만 선별, 제조한 고형연료를 연소시켜 열에너지로 재활용해 지역난방 사업자에 난방열로 공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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