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법무·세무 전문가들과 'SOS 현장상담소' 진행

2021.06.29 17:14:14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9일 광주시 경안시장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SOS 현장상담소(7회차)를 진행했다.

 

경상원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앞두고 소상공인에게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온라인 판매활성화 등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전통시장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법무 ▲세무 ▲금융 ▲경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영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을 돕기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했으며, 소상공인의 금융 및 자금 보증 관련 상담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도 현장에 함께했다.

 

SOS 현장상담소와 함께 진행된 정담회에는 박관열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광주2),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 최현범 경안시장상인회 회장, 박옥규 이프라자상인회 회장, 이기훈 경인안길상인회 회장, 유영재 광주시청 경제유통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훈 상인회장은 골목상권 지원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하면서도 높은 금리와 대출 규제 등 자금 마련 시 높은 문턱으로 인해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홍우 원장은 “경기도와 경상원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 분들을 이해하고 경영환경개선사업, 소비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금리 관련 논의, 공모사업 확대 등 어려운 시기 자영업자 각각의 특성과 시의적절한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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