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공공기관 평가' 4년연속 1등

2021.06.30 09:27:03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가 해마다 실시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으로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30일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30일 확정·발표했다.

 

18개 경기도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S~D 5개 등급 중 S등급과 D등급에 해당되는 기관은 없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아트센터,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

 

이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등 10개 기관이 B등급을, 경기도의료원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개 기관이 C등급을 받았다.

 

경기신보는 4년 연속 A등급이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C등급에서 B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했다. 반면, 킨텍스는 A등급에서 B등급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B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등급 하락했다. 다른 기관은 등급변화가 없었으며 신규 평가대상 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B등급으로 평가됐다.

 

기관 평균점수는 지난해 83.46점에서 83.84점으로 0.38점 상승하는 등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평가 결과를 보였다.

 

기관장 18명의 평가결과에서는 기관평가와 동일하게 S등급과 D등급은 없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기관장 등 8명이 A등급을 받았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기관장 등 8명이 B등급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기관장 등 2명이 C등급을 받았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3개 지방공사 사장에 대한 평가결과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결과에 따라 오는 10월 확정된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C등급 기관과 기관장에는 경고조치와 함께 경영개선 방안 마련 등 후속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B등급 이상인 기관과 기관장은 도와 협의해 예산 범위 내에서 성과급을 지급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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