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빠지고 이재명 올라 1.1%p차 최근접

2021.07.05 10:47:56

국정평가 긍·부정 차이 2월 말 이후 최저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여권 유력 대권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지속적인 양강구도다.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간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부분에서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31.4%, 이재명 경기지사 30.3%,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2.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9%, 홍준표 의원 3.9%, 최재형 전 감사원장 3.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1%,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순이었다.

 

윤 전 총장 1.0%은 떨어졌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차이는 1.1%로 3월 5, 6일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앞선 이후 격차가 가장 좁혀졌다.

 

지난 주 대비 이 지사는 1.9%, 이 전대표는 0.7% 각각 상승했다.

 

범 진보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 32.1%, 이 전 대표 12.9%, 정세균 전 국무총리 6.5%,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6.4%, 심상정 의원 5.0%, 박용진 의원 4.4%, 이광재 의원 2.0%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13.6%으로 나타났다.

 

범 보수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 30.2%, 홍준표 의원 13.8%, 유승민 전 의원 12.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6%, 최재형 전 감사원장 4.5%, 오세훈 서울시장 4.3% 순이었다. 적합후보 없음은 3.5%였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는 긍정 43.1%, 부정 53.5%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 힘 34.2%, 더불어민주당 31.5%였다. 이어 열린민주당 6.8%, 국민의당6.0%, 정의당 5.0% 순이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11.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7월 2, 3일 이틀 간 실시했다.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방식 10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7.1%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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