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e음 수기공모 입상자 3명에게 시상

2021.07.05 11:43:01

 인천시는 5일 ‘인천e음 수기공모전’ 입상자 3명에게 시장상을 수여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일주일 간 ‘인천e음을 사용하면서 느낀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수기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공모전은 인천e음이 시민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인천e음으로 거듭나고자 기획됐다.

 

접수기간 홈페이지 71건, e-mail 74건, 우편 3건 등 총 148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총 3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그 중 오경희(남동구)씨의 ‘달리는 기쁨’이 최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남편이 용돈으로 인천e음을 사용하며 차곡차곡 모은 캐시백으로 구입한 운동화로 달리는 기쁨을 누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오씨의 작품은 달리기를 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찾는 젊은 부부의 생활을 상큼하게 그렸고 지역사랑상품권의 취지를 잘 살린 수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민은진(부평구)씨의 인천으로 이사온 후 인천e음 덕분에 인천시민으로 동화될 수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이사온 지 1년 인천e음로 연결되다’와 인천e음을 사용한 후 긍정적인 변화를 쓴 정선옥(미추홀구)씨의 ‘유난히 밝고 예쁜 달’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선정된 작품은 인천e음 홍보를 위해 하반기에 발행될 인천e음 백서 등에 실릴 예정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앞으로도 인천e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인천e음과 함께한 생활 속의 즐거움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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