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을 위한 행복담은 한지부채 만들어 전달

2021.07.06 14:16:10 12면

자원봉사자 한지공예 부채 제작과 안부편지로 행복 실천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소외계층 어르신께 안부 편지와 한지 공예 부채를 만들어 전달해드리는 비대면·온라인 자원봉사활동 ‘봉사야 이리ON’을 실시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외출마저 자유롭지 않은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어르신을 위해 부채 바람에 행복을 담아 보내는 마음으로, 안부 편지를 작성하고 한지 공예 부채를 제작해 훈훈함을 더했다.

 

완성된 부채와 안부 편지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인창경로식당으로 5일 일괄 전달됐다.

 

안승남 구리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께 부채와 안부편지를 통해 사랑을 전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환경을 보호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에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야 이리ON’ 프로그램은 온라인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 2인 이상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초등학생 등 청소년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하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uri1365.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장학인 기자 in84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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