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재난지원금,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2021.07.09 11:09:34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9일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소득하위 80%'에서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 "최근 변화되는 상황, 세수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해 가능한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에 대해 당 정책 의총을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며 "윤호중 원내대표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여부에 대해 지도부에 위임해 달라고 부탁했고 의원들의 동의를 받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고위 당정회의에서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를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선 "특별히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부탁드린다"며 "여야를 떠나 방역 문제에 대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확산세가 서울이 가장 크기 때문에 초당적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

박진형 기자 bless4y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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