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12시16분 수원 망포역 골든스퀘어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차 26대, 인력 60여 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화재가 외부에서 발생해 부상자나 사망자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