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4~15일 호남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그는 14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전남의 상생·지역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이후 15일에는 전남 고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간판 정책인 '햇볕정책'의 발전 책임자로서 '신세대 평화론'을 통해 평화의 길을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정부의 탄생을 상징하는 촛불정신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무늬만 민주당이 아니고, 정신도, 심장도 민주당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다시 촛불정신으로 돌아와 사회대개혁의 심장소리를 우렁차게 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촛불, 다시 평화, 추미애의 깃발을 함께 맞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박진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