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철저한 방역 지시

2021.07.19 17:28:00

수원시, 19일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 실시

 

염태영 수원시장이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종식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염 시장은 원칙에 따른 강력한 방역수칙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효과를 보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방역 당국을 믿고,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을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계 공무원에게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금은 굉장히 엄중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방역 수칙 위반을 한 이들은 머뭇거리지 말고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조처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등 공직자와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염 시장은 “예방접종·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수원시의사회, 경찰·소방서 등 많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와 유관기관의 노력 덕분에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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