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이색 체험전시 '마녀의 초대장' 진행

2021.07.26 10:42:36 14면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7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이색 체험전시 ‘마녀의 초대장’을 진행한다. 부평아트센터가 해마다 여름방학 시즌에 진행해온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마녀들을 만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초대장을 받은 관람객이 마녀학교에 입학해 소정의 과정을 마친 뒤 졸업하는 콘셉트 전시다. 마녀학교로 연출된 각각의 공간에서 여러 마녀들의 수업을 듣고, 마녀 복장도 직접 착용해보면서 마녀 세계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마녀학교를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동화 속 마녀들의 공간으로 연출된 전시장과 커다란 달이 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통해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인생샷 배경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마법의 정원에서 약초를 캐고 신비한 공간에서 마법 약을 만들거나 공중에 떠 있는 마법책들에 둘러싸이는 이색적인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전시만으로 아쉬운 분들을 위해 마녀학교 심화 과정(유료)이 준비돼 있으며 자연 소재를 사용해 직접 나만의 마녀 지팡이를 만드는 크래프트 아트 ‘마녀의 지팡이’와 크레파스와 워터 페인트를 활용해 나만의 애완동물을 컬러링 하는 ‘마녀의 애완동물’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티켓은 1만 2000원이다. 부평구민은 30% 할인을 받아 9000원에, 특히 스페셜9민데이로 매월 9일에 구매할 경우 6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032-500-2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최태용 기자 rooster8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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