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U18 풍생고, 4년만 전국대회 우승 도전

2021.07.27 14:18:10

주장 윤여원 필두 끈끈한 조직력 선보여
구상범 감독 "지금까지 보여줬던 플레이 보인다면 우승 가능"

 

성남FC U18 풍생고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성남은 “구단 U18 풍생고등학교가 제29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 진출해 4년 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제주 강창학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대회에서 풍생고는 준결승전 서울 장훈고를 상대로 장영기의 발리슛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주장 윤여원을 필두로 끈끈한 조직력을 뽐내고 있는 풍생고는 이번 대회 7골을 기록 중인 장영기와 김민재, 장하민 등 파괴력 있는 공격진과 6경기에서 1점만 내준 짠물 수비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구상범 성남FC U18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며 최선을 다한 덕분에 결승까지 진출했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플레이를 보인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하다. 잘 준비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풍생고는 28일 오후 5시 지난 대회에서 우승한 서울 중경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갖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김도균 기자 dok5@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