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림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 계획 통과

2021.08.01 09:51:28 8면

지난달 30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4년 개교 예정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고림지구 내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가 오는 2024년 3월 개교할 수 있게됐다.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됐지만, 수요 부족과 부지 인근에 위치한 도축시설 이전 문제 등으로 차질을 빚었다.

 

시는 올해 17차례에 걸쳐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도축시설 이전을 위해 시설 관계자를 만나 설득을 진행, 지난 3월 시설 이전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설립계획안에 따라 고유초는 일반 42학급·특수 1학급·병설유치원 3학급 등 총 46학급, 고유중은 일반 24학급·특수 1학급 등 총 25학급 규모로 2024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오랜 노력 끝에 결국 결실을 맺었다”며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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