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지역본부, 폭염예방 건설현장 안전점검

2021.08.03 16:19:55 5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3일 서울 번동 고령자복지주택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안전관리·점검 및 무더위쉼터 운영상태 점검과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아이스 안전 조끼’가 전달됐다.

 

지급된 아이스 안전 조끼는 물에 적셔 체감온도를 6~9℃까지 낮출 수 있는 특수섬유로 제작되어, 무더위로부터 지친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영오 본부장은 “현장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름철 폭염대비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하여 여러분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폭염대비 근로자 안전을 위하여, 무더위가 지속할 것으로 보여 8월 한 달 동안, 본부 관할 내 50여개 현장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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