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왕교자·국물요리 예능형 콘텐츠, MZ 사로잡아

2021.08.04 10:28:03

 

CJ제일제당이 한식 브랜드 비비고 왕교자·국물요리를 소재로 한 예능형 콘텐츠로 MZ 소비자 이목을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왕교자 제1의 본부장 공개채용 프로젝트’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를 홍보하는 예능형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관(현실감 있는 가상세계)’을 차용한 오디션 콘텐츠로, 만두 회사 대표가 된 방송인 배성재가 ‘인류의 미래 먹거리인 만두를 책임질 본부장을 뽑는다’는 콘셉트로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MZ세대 총 2만8000여명의 참여자가 지원했으며, 선발 과정을 다룬 유튜브 영상 3편도 흥행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공개된 최종면접 영상에서는 강기문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한국 R&D 센터장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민트초코·로제·연어·마라·톳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비비고 왕교자’의 레시피를 공개했으며, 이를 따라한 콘텐츠들이 속속 올라왔다.

 

또 비비고 국물요리를 다룬 콘텐츠인 ‘국가대표 캠페인’의 영상 3편도 총 3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송은이·안영미·신봉선·김신영 등 개그우먼 중심으로 결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방송인 유재환이 출연해, 일상과 다양한 상황에서 감정별로 어울리는 국물요리를 추천힌다.

 

CJ제일제당은 해당 콘텐츠를 통해 지난달 진행한 비비고 국물요리 온라인 기획전에서 약 20% 이상 높은 매출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 공식 유튜브 채널 ‘제1의맛’과 ‘비비고’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주관의 소셜 아이어워드 등 국내 소셜 어워드에서 3차례 수상을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기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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