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가 폭염에 취약한 홀몸노인 및 노인부부 등 관내 노인가구 350세대에 여름물품(손선풍기)을 지원했다.
5일 실시된 폭염대비 취약노인 여름물품 지원사업은 인천시 재해구호기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동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성언의집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동구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를 통해 여름물품(손선풍기) 350대를 전달했다.
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홀몸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받고 있는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확인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허인환 청장은 “폭염기간 홀몸노인 및 노인부부가구 등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