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미용 제품, 코로나19·‘집콕’에 판매량 증가

2021.08.26 12:35:07

 

코로나19로 실내 휴가가 유행하면서 집에서 관리하는 미용 제품 인기가 높아졌다.

 

장보기 전문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26일 코로나19로 휴양지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소비 성향이 증가하면서 집에서 소비자가 직접 관리하는 미용 제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마켓컬리에서 판매된 미용 관련 제품 중 마스크팩이 스킨케어 제품 판매량의 2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피부 진정 효과로 인기를 끄는 알로에 마스크팩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두발관리 제품으로는 쿨링 샴푸 판매량이 210% 증가했으며, 쿨링 스프레이와 헤어팩 제품 또한 판매량이 85%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전영 냉장고 판매량의 경우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질제거기는 185%, 샴푸용 브러쉬와 샤워용 퍼프는 각각 47%, 41%씩 판매가 늘어났다.

 

이달 폭염이 꺾인 지난 16일을 기점으로는 헤어 세럼 제품이 이전 기간(7~15일) 대비 59%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 피부 오일 제품은 33%, 앰플 제품 23%, 트러블 전용 패치 28% 등 다양한 미용 제품이 폭염 이후 판매량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마켓컬리는 다음달 2일까지 ‘2021 더모 뷰티 위크’ 할인전을 진행한다. 라로슈포제·유리아쥬·아벤느·바이오더마·피지오겔 등 유명 브랜드의 제품 80여개에 대해 최대 55%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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