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백두대간수목원과 동식물 연구 위한 협약 체결

2021.08.29 10:39:20 12면

협력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 위한 공동연구 진행

 

에버랜드는 산림청 산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동식물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버랜드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동식물 교류 및 연구, 국내외 동식물 유전자원 수집, 관련 교육 및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한다.

 

양 기관은 우선 ‘백두산호랑이보존센터’ 유학 프로젝트를 오는 10월 추진키로 결정, 에버랜드는 한국호랑이 태범과 무궁 남매 2두를 백두대간수목원에 이전해 호랑이 생태를 공동 연구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의 교류는 한국호랑이인 태범과 무궁이가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이전된 호랑이들의 성장과정을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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