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택상 부시장 "지속가능한 인천 발전, 공동체 전체 구성원 이익 위해 좌고우면 않겠다"

2021.09.01 16:05:33 인천 1면

 

 상황판을 들고 현장 곳곳을 찾는다. 그곳 시민들을 만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검게 그을린 얼굴로, 투박하지만 소탈한 말투로 시민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인천지역 이슈와 현안의 해법이 나온다. 소통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금이다.

 

조택상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소통을 강조한다. 최근 인천지역 이슈와 현안의 해법이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나온다는 얘기다. ▶▶ 인터뷰 16면

 

그는 부시장으로서 지난 6개월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으로 시민들과의 만남이 부족한 점을 아쉬워했다.

 

대체 매립지 조성, 광역 소각장 건립, 조화물차주차장 조성, 화수화평 재개발로 인한 일꾼교회 갈등, 지하도상가 조례개정 등 난마처럼 얽힌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300만 시민을 시장으로 삼겠다는 조 부시장이다.

 

그는 경기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의 부시장 역할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출직의 한계를 보완하고, 인천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귀와 눈이 돼야 한다는 신념이다.

 

조 부시장은 “박남춘 시정부가 지속가능한 인천의 발전과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오직 인천 시민만 바라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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