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언론개혁 필요

2004.08.31 00:00:00

국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여론조사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이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치커뮤니케이션 연구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에 의뢰해 전국의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론개혁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5%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8%만이 "필요치 않다"고 응답했다.
또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사람 가운데 75%는 언론사 스스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나 시민단체가 개입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23%는 언론사 스스로의 노력에 맡겨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신문과 방송의 중립성과 관련해 신문이 편향돼 있다는 응답은 71%였으며, 방송이 편향돼 있다는 응답은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문시장의 독과점과 관련해 62%의 응답자는 몇 개 언론사가 여론을 독점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있다고 답했고, 33%는 독자의 선택이므로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다.
TNS측은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구간에 ±3.1% 포인트라고 밝혔다.
박남주기자 pn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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