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 주 1회 구직 상담 창구 개설

2021.09.08 10:54:17

 

용인시는 8일 기흥구 신갈동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구직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자리센터와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이 협력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대형 및 트레일러 등의 특수면허를 취득한 운전자가 관련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인력풀을 구성해 공유한다.

 

시 일자리센터는 매주 금요일 상담 부스를 마련해 직업상담사가 구직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 정보를 안내한다.

 

상담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 날에는 용인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창구로 방문자들이 구직 상담을 요청하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상담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용인운전면허시험장은 ‘고령 운전자 컨설팅’을 받은 대상자 가운데 구직 희망자가 있으면 시 일자리센터로 연계한다.

 

또 구직업체의 희망 여부에 따라 교통안전교육 교수진이 운수업종 취업자에게 필요한 안전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수업 구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직 활동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신경철 기자 shinpd4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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