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추석맞이 ‘금요장터’ 개장 소비자·농민 모두 ‘만족’

2021.09.12 14:53:50 5면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0일 금요장터에서 ‘2021년 추석맞이 농산물 특별장터’를 개장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경기농협의 금요장터는 농가소득 보전과 지역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을 맞이해 참여하는 농가들은 금요장터를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특별 금요장터를 운영하는 경기농협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출입자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정용왕 본부장은“2021년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장터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은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풍성한 명절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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