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대표·활동가 1417명, 이재명 지지선언

2021.09.13 16:37:28 2면

 

 

시민사회단체대표·활동가 1417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대표·활동가들은 13일 경기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좁혀지지 않는 경제적 양극화에 더해 세대간 격차 또한 현명한 해결이 필요하다. 부동산 사태에서 확인되었듯 권력층 일각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패의 해결과 경제정의 실현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항이다. 민주주의와 공정의 가치 실현이 구체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과 권력에 맞서 각 분야에서 보편적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활동해온 경기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은 20대 대통령 선거는 우리 앞에 놓여진 난제를 해결하고 공정과 민주주의 가치 확대를 이뤄낼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를 실현할 사람으로 현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대통령 경선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의 업무수행능력은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과정을 통해 충분히 검증됐다. 그동안의 업무수행 과정은 단순한 밀어붙이기 방식이 아닌 혁신과 공정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실천력이었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설립처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에 공정의 가치 실현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희망하는 경기지역 1417명 시민사회단체 활동가와 회원들은 이 자리를 빌려 이재명 대통령 경선 후보 지지를 확인하며 더불어 함께 전진해 나갈 것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은 기자 ]

이지은 기자 jie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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