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6년 연속 달성

2021.09.15 11:02:38

 

CJ제일제당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식품업계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제67차 동반성장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CJ제일제당에 최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대기업·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에서 CJ제일제당은 36개 기업과 함께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강조한다. 공정거래에서는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분쟁조정협의회’ 정례화와 물량·납기 등을 사전 공유하는 ‘사전알림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협력 기업에 ‘직접 자금지원’으로 올해 약 170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등 협력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돕고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여기에 시중 은행과 연계한 상생펀드 518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일채움공제’도 지원 규모를 확대해 협력 기업의 핵심인력 유치 및 임금격차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축적한 식품 기술과 노하우 전수, 레시피 개발, 품질관리, 현장 지원 등으로 협력 기업의 제조역량 향상을 지원한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출시 이후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판매 확대 및 홍보 지원도 더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점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현지용 기자 hj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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